황선우 선수와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황선우 선수와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텔레콤은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에 지난 28일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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