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배우 김석훈 씨가 서울 종로구 계동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13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배우 김석훈 씨가 서울 종로구 계동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 일대에서 배우 김석훈 씨와 함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석훈 배우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약 3시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인근부터 북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석훈 배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매립지에 방문하는 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김석훈 배우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운 후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뿌듯하다”며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의 종류와 배출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더욱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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