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물자유연대와 협약 체결 후 매년 1000만원 지원

20일 hy 사내 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y]
20일 hy 사내 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y]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hy는 사내 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물품 전달·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됐으며,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지난해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봉사단 활동 범위도 꾸준히 넓혀 독거노인·결손아동·미혼모 등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 유기견 구조 활동·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이날 봉사단은 견사 청소와 동물 용품 정리뿐만 아니라 외부 산책 등 교감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 센터를 방문해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물자유연대 소속 고양이 보호소(온캣) 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결손가정·환경·동물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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