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108억, 순익 24억
GA시장 내 차별화 전략 추진
영업력 강화·사업 효율화 목표

[사진=한화라이프랩]
[사진=한화라이프랩]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한화라이프랩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손익 흑자전환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라이프랩의 2023년 매출은 1,108억,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세전이익은 120억원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은 조직 개선을 통한 영업활성화, 상품판매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꼽힌다.

한화라이프랩은 체질개선을 통해 영업을 활성화 했다. 법인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기업금융평가원’, ‘리치디바인’ 등의 우량 지사를 도입해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

법인영업 조직, 전문직 영업 조직 등과 일반 지사조직을 새롭게 구축해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내 차별화 전략을 추진했다.

VVIP시장을 공략하는 법인영업 전문 지사인 ‘리치디바인’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으로 고객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차별화 전략을 이끌었다.

2024년 보험영업시장은 생·손보의 영역이 모호해지고 상품판매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한화라이프랩은 시장 트렌드를 리드하는 GA로 거듭나기 위해 리치디바인과 같은 양질의 지사조직 도입과 차별화된 교육 훈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Back To Basic’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존 조직 견실화 및 일류화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 양질의 지사 도입으로 전국단위 규모 확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며 활동량에 기반한 고객확보 및 신규시장 공략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불완전판매율 개선을 위한 사전교육 강화, 리스크 관리 시스템 운영, 백오피스 기능 강화로 손익관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한화라이프랩 관계자는 “조직 체질 개선, 영업력 강화, 사업전반의 효율화를 통해 GA 시장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2024년은 GA 상위권 랭크를 목표로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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