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첫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일 KRX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대호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정 이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창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첫 번째 줄 왼쪽 세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첫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일 KRX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대호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정 이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창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첫 번째 줄 왼쪽 세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0일 오전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거래소는 부산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연중 부산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그 첫 번째 후원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발달장애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일상생활훈련, 부모교육 등 학교 적응을 위한 필수교육을 후원했다.

거래소는 '발달장애 아동 학교 적응 지원'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아동 심리·정서 회복, 지역아동센터 및 놀이터 환경개선,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을 차례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애로 인해 학교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많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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