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타항공]
[사진=이스타항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4월 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고 다음날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14번째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상하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스타항공의 첫 중국 취항지인 만큼 조만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에서 올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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