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두 KB증권 부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 기성용 FC서울 선수,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오른쪽부터)가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강진두 KB증권 부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 기성용 FC서울 선수,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오른쪽부터)가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증권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은 KB증권과 GS스포츠, 월드비전이 협력해 서울시 내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발해 무료로 축구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기간동안 KB증권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레슨비,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KB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FC서울의 홈경기 시작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 GS스포츠 여은주 대표이사, FC서울의 대표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가 참석했다. 기성용 선수는 이번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의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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