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에 탁월…12년째 국군장병 지원

동아오츠카가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지원했다. 전달식에서 권병국 남수단 재건지원 단장(대령)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지원했다. 전달식에서 권병국 남수단 재건지원 단장(대령)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약 300여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돼 올해로 만 11년차를 맞았다.

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육군 22사단(2016년)·육군사관학교(2017년)·육군 5사단(2018년)·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올해로 12년째·총 627회에 달한다.

이번에 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 방지에 기여하고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지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폭염·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 방지가 중요한데,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체내 보존 비율이 20%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포카리스웨트는 영원한 파트너”라며 “동아오츠카의 ESG 활동은 군부대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육성·폭염취약계층 지원·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