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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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유니티는 오퍼월 솔루션 유니티 탭조이에서 앱과 게임 광고주를 위한 오퍼월 데일리 리워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퍼월은 유저가 앱 내 나열된 오퍼를 완료하면 대가로 특정 보상을 제공하는 유저 시작형 인앱 마켓플레이스 광고다. 

충성도 높은 진성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OAS(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앱  게임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유저 확보 채널이다.

이번에 유니티 탭조이에서 선보인 신규 오퍼월 캠페인인 데일리 리워드는 유저가 특정 레벨을 완료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는 등 앱 내에서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한다.

유저가 매일 앱에 접속해 오퍼를 수행하면서 보다 많은 보상을 획득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데일리 리워드는 매일 주어지는 잦은 보상에 대한 반응도가 높은 앱 게임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앱 퍼블리셔들이 오퍼월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이점까지 제공한다. 

실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데일리 리워드를 적용한 앱의 경우 오퍼를 통해 전환하는 일일 순 사용자 수가 평균 6% 증가했다.

이는 특정 미션 참여 기반 최적화 모델이 제공하는 정교한 타겟팅, 사용자의 참여도 증진, 플레이어의 충성도 향상, 광고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 구현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김세준 유니티 그로우 코리아 GM은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 리워드는 다양한 앱 및 게임 장르에서 유저의 선호도에 맞춰 더욱 짧고 신속하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저가 획득 가능한 일일 보상 한도를 설정해 매일 오퍼월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ROAS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앱과 게임 광고주는 유저가 퍼널 내 최종 오퍼를 완수했을 때 지급할 최대 금액만 설정하는 등 손쉬운 비딩 관리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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