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자라 등 SPA 매장 총집합
토탈 펫 케어 제공하는 코코스퀘어도 입점

스타필드 수원 자라 매장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수원 자라 매장 [사진=신세계프라퍼티]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스타필드 수원이 글로벌 패션부터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자라가 지난 14일 스타필드 수원에 약 3570㎡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라는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 각각에 슈즈·백 전용 공간을 마련해 풍성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같은 날 유니클로도 키즈 플레이존과 키즈 전용 피팅룸이 마련된 매장을 열었다.

이외에도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무드로 사랑받는 코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마시모두띠 등이 입점했다. 

4월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셔츠, 슬랙스 등으로 MZ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가전·완구 전문점부터 펫 프렌들리 복합공간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한다.

15일에는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오픈한다. 

일렉트로마트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부터 오디오, 게이밍 용품 등 가전 상품과 피규어 등을 함께 선보인다. 토이킹덤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펫팸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743㎡ 규모의 초대형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에 이어 18일에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공간 코코스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쇼핑부터 아로마 테라피, 유치원, 카페와 문제 행동 교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8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 펫파크도 새롭게 단장해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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