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최상층(26층)에 위치한 미쉐린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일본과 홍콩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함께 24일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전세계 미쉐린 가이드에서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한국, 일본, 홍콩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만나 글로벌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을 총괄하고 있는 손종원 헤드 셰프를 중심으로 일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크로니(Crony)와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가 축제라는 컨셉으로 와인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며 4년 연속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린 컨템포러리 퀴진 라망 시크레는 한국의 로컬 식재료와 식문화를 재해석하며 창의적인 도시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크로니는 하루타 미치히로 셰프가 이끄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프랑스와 북유럽에서 얻은 감성으로 편안하고 색다른 메뉴를 제공한다.

또 다른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에스트로는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 셰프 안티모 마리아 메로네이가 정통 나폴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 갈라 디너는 24일 단 하루동안 30석 한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1인 기준 65만원이다. 예약은 라망 시크레의 대표번호 유선 예약이나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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