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목표수익률 추구

[사진=대신자산운용]
[사진=대신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금리 변동기를 활용한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펀드 2호’를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장기채 투자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금리변동성 확대 시점을 투자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7% 수익률을 목표로 미국 장기국채 ETF와 미국 장기국채 스트립 ETF에 투자한다.

전체 자산의 65%를 장기국채 ETF에 투자해 금리 하락시 투자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금리민감도가 높은 스트립 ETF는 시장 금리 하락시 비중을 높여 추가 수익을 노린다. 또 시장 금리 상승시에는 비중을 줄여 가격 하락에 대응한다.

목표수익률 달성 후에는 자산을 더 안정적인 국내 단기채권으로 전환해 투자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펀드는 대신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은행 PWM센터 등에서 판매한다. 총 보수는 목표달성 전 연 0.62~1.17%, 목표달성 후 연 0.139~0.295%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그룹장은 “금리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면서 장기채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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