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1일까지 망고·오렌지·토마토 등 할인 판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망고(태국산)의 경우 대 사이즈(350g 내외) 5개, 특 사이즈(415g 내외) 4개를 각각 1만원에 판매한다.

네이블 오렌지(미국산)는 특 사이즈(230g 내외) 10개, 특대(300g 내외) 8개를 각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로 환산하면 망고 대 사이즈는 2000원, 오렌지 특 사이즈는 1000원 수준이다.

행사 직전 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망고의 경우 전년 동기 판매가(개당 5490원)와 비교했을 때 60% 이상 가격을 낮췄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카라카라 오렌지(미국산, 5~8입)을 6980원에, Halo 만다린(미국산, 1.8kg)는 1만4800원에 선보이며 국내산 대저 토마토(1kg)는 30% 저렴한 6980원에, 페루산 어텀크리스피(800g)와 호주산 블랙사파이어(800g) 포도는 각각 8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안명진 이마트 과일팀장은 “고물가 속 과일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망고, 오렌지부터 토마토 등 다채로운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신선 먹거리 행사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