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설탕 넣지 않은 ‘제로팝콘’ 출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신메뉴 ‘제로팝콘’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로팝콘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무가당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팝콘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롯데시네마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이다.

팝콘의 단 맛을 내는 주재료인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달달한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고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제로팝콘은 극장 외 다양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작됐고, 퓨어하고 오가닉한 별도 패키지 디자인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콘셉트의 제품 특징과도 잘 어울린다.

이 팝콘은 오늘(12일)부터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로팝콘 단품 가격은 4900원, 제로팝콘 2개와 제로콜라 2개가 결합된 제로콤보는 1만3000원이다.

박소연 롯데시네마 F&B팀장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