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패션 전문관을 오픈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앱에 패션 전문관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패션 전문관에는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MCM, 올리비아로렌, 비지트인뉴욕 등 2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자리잡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후 유명 브랜드들을 다수 유치해 본격적인 패션 채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또 앱에서 별도의 패션 홈을 만들었다. 패션 탭을 터치하면 첫 화면이 생방송 화면인 기존 영역과 달리, 패션 상품 쇼핑에 최적화된 UX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패션 홈에서는 매주 새로운 브랜드 행사를 선보이며, 랭킹과 신상품 영역을 통해 구매 트렌드를 보여준다. 특히 실시간으로 다른 고객들이 쓴 상품평이나 찜 등의 이력을 SNS 피드처럼 볼 수 있는 엿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000명에게 1000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포인트로 패션관 상품을 구매하면 2000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22일부터 28일까지는 응모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푸시 알림 신청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며 고객들은 아이패드, 에스티로더 화장품, 적립금 등 원하는 경품을 직접 골라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 담당 상무는 “고객이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생각하면 패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패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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