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IBM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미래부는 국내외 대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IoT)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K-Global startup IoT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들은 IoT 부문의 아이디어 공모 및 발굴, 기술 및 비즈니스 개발, 창업 지원 및 사업화까지 포괄적으로 연계해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IBM을 비롯해 SK텔레콤[017670], 네이버 등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한다.

한국IBM 정창우 상무는 "IBM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된 IoT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스타트업들에 대해 개발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이끌 수 있는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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