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올해도 취약계층 우유 바우처 사업 참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마트24는 농림축산부에서 주관하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유 바우처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월 1만5000원 내에서 국산 원유가 50% 이상 함유된 흰 우유와 가공유를 살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도 우유 바우처 사업해 참여한 바 있다.

6~18세(2005~2018년생)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지급되며 바우처 대상 지역인 경기 김포·광명, 인천 강화군 등 총 28개 시군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우유 바우처로 흰 우유, 가공유, 치즈 등 80여종의 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달 말까지 24종의 유제품에 대해 1+1, 2+1 행사에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경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올해 우유 바우처 참여하면서 유제품 할인 행사까지 준비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회 공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