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진들이 7일 충남 태안 한국타이어  테크노링에서 시설 투어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진들이 7일 충남 태안 한국타이어 테크노링에서 시설 투어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7일 오후 충남 태안군에 있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진 30여명을 초청해 시설 투어와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테크노링은 한국타이어가 2022년 5월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에 오픈한 테스트 트랙이다. 

126만㎡,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비롯해 차량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R&D 시설도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테크노링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시승 체험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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