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이버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갈수록 다양해지고 빨라지는 인터넷 산업 환경의 변화 속, 함께 글로벌에 도전하며 성장해 나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공개 채용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 4개 법인의 모든 직군(Tech, Service & Business, Design, Corporate)에 걸쳐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2025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유관 경력 1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테크 직군에서는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기술, 종합 역량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서비스&비지니스, 디자인, 코퍼레이트 직군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와 챌린지 전형 등의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관심있는 지원자들은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오전 11시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각 회사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팀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직군별 업무, 커리어 등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초부터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 후 각 법인과 부서에 배치되어 '팀 네이버'의 일원으로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함께 해 나간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팀 네이버는 인재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열정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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