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소비기한 임박 세일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11번가는 슈팅배송이 선보이는 소비기한 임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 슈팅배송은 소비기한은 임박했지만 사용 및 섭취에 문제가 없는 상품들을 모아 최대 80%의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작년 슈팅배송 소비기한 임박 상품의 구매고객 수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2배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격 메리트와 주문 바로 다음날 상품이 도착하는 슈팅배송의 편의성이 더해져 같은 기간 소비기한 임박 상품의 결제거래액도 47% 이상 늘었다.

고객들이 주로 구매한 품목은 냉동 간편식(치킨너겟, 돈가스, 만두), 대용량 음료(24개입, 48개입 우유, 주스), 식료품(찌개 양념, 파스타소스) 등 식품류다.

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도 건강기능식품(유산균 캡슐)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올해도 소비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슈팅배송 소비기한 임박 세일 기획전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한다. 

가공식품·간편식·음료·생활용품·반려동물용품 등을 대상으로 소비기한이 최소 2주부터 최대 6개월까지 남은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2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주 소비기한 임박 세일에서 오메가3, 밀크씨슬 등 영양제, 다이어트 보조제, 올리브유, 바디워시, 애견간식 등 총 200개 이상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환 11번가 리테일운영담당은 “물가 부담에 가격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최우선 요소로 작용하면서 실속형 소비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며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물량의 대부분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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