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빵빵이의 일상 간편식 5종(사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8일에 빵빵이땡초김밥과 빵빵이땡초유부말이 2종을 선보이고 이어서 김밥과 삼각김밥 등을 출시한다.

빵빵이땡초김밥과 빵빵이땡초유부말이는 땡초의 알싸한 매운맛과 불고기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는 반전 있는 맛이 특징이다.

땡초소스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알싸하고 화끈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볶음밥에 달달한 간장양념의 불고기를 듬뿍 넣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맵단의 조화가 돋보인다. 기호에 따라 김밥이나 유부말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매운맛이 연상되는 빵빵이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은 패키지는 빵빵이의 일상 이주용 작가가 직접 패키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콘텐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더욱 실감나게 표현했다.

내달 5일과 12일에는 옥지의 치즈김밥과 빵빵이삼각김밥 2종도 출시한다.

옥지의 치즈김밥은 옥지를 연상시키는 노란치즈와 계란지단채로 햄과 단무지, 당근채, 맛살 등 각종 재료를 감싸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매콤한 할라피뇨 체다치즈소스가 느끼함도 잡아준다.

함께 선보이는 빵빵이삼각김밥 시리즈는 두 가지 맛을 세트로 구성한 상품이다. 

내달 5일에는 빵빵이삼각김밥 불닭콘치즈·치킨마요를 12일에는 빵빵이삼각김밥 우삼겹마라·참치마요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빵빵이의 일상 간편식 시리즈는 반전있는 맛을 지닌 상품으로 빵빵이와 옥지의 캐릭터와의 조화를 고려했다”며 “먹는 즐거움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해 업계를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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