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티몬·SSG닷컴·쿠팡·11번가 등 동참
기본 할인쿠폰에 단독 할인도 준비

2024 숙박세일 페스타 배너 [사진=위메프]
2024 숙박세일 페스타 배너 [사진=위메프]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티몬과 SSG닷컴, 쿠팡, 11번가 등 국내 이커머스업체들이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연이어 동참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장려 캠페인이다. 

27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5만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경우 사용가능한 3만원 숙박 할인 쿠폰 11만장을 배포한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업체별 단독 할인 혜택을 추가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티몬은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티몬은 단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몬은 최대 10%(최대 5만원) 할인을 추가했다. 최대 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선착순 혜택으로 카드사·간편결제 등 추가 할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만원 할인쿠폰에 더해 자체적으로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숙박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추가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추가 할인, 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추가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구매 시 4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행사카드 최대 7% 청구 할인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이현진 SSG닷컴 여행MD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했다”며 “쿠폰 할인, 자체 할인, 청구 할인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성비 높은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번가도 중소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단독 상품을 포함한 총 5만여 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5만원 초과 결제 시)을 발급한다. 

11번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는 카드사 10% 추가할인(KB국민·NH농협, 최대 10만원)을 제공해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하면 최대 1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국내 숙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숙박 상품 추가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1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쿠폰(30만원 이상 구매시)도 발급한다.

G마켓과 옥션은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G마켓과 옥션도 매일 오전 10시 국내숙박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G마켓·옥션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옥션은 1만원 중복쿠폰과 5000원 중복쿠폰을 ID당 하루 1회씩 제공한다. 발급 당일 사용 가능하며 호텔, 리조트, 펜션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 첫 주간은 봄꽃 여행지로 인기있는 지역 호텔을 특가로 판매한다. 스카이베이경포(3만원대), 그랜드 조선 제주(14만원대), 힐튼 경주(11만원대) 등이 있다.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는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통해 국내숙박 상품도 단독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도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기존 3만원 할인쿠폰에 와우회원 전용 혜택을 더했다

쿠팡 와우회원은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라마다 속초 호텔, 한화리조트, 쏠비치리조트 등의 숙소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쿠팡은 라이브방송 이벤트를 열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시간 동안 숙박상품을 구매할 경우 신화월드 및 펜션 숙박권(9명), 블루캐니언 종일권 2매(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잔(1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트래블에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숙박상품과 함께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