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혜성 와디즈 대표(오른쪽)와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디즈]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혜성 와디즈 대표(오른쪽)와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디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와디즈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24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와디즈 관계자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개척하고 중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와디즈는 지난해 누적 거래금액 1조원 돌파, 6만건 이상의 프로젝트 오픈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인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 받은 후속 투자 유치액은 공개된 금액만 8000억원이 넘는다. 

와디즈는 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진행하는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LIPS) 사업에 14개 업체를 연결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창업자들의 시작과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다방면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경제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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