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쿵야에이드 2종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쿵야에이드 2종 [사진=세븐일레븐]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쿵야 레스토랑즈와 콜라보한 쿵야 초코라떼를 출시한데 이어 21일 쿵야 멜론에이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쿵야는 넷마블의 온라인 게임 야채부락리에 처음 등장한 후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밈(meme)을 통해 MZ세대에게 탄탄한 지지와 인기를 확보하고 있는 캐릭터다.

이번에 출시한 세븐일레븐 쿵야 에이드 2종에는 세븐일레븐만의 단독 쿵야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쿵야의 대표 캐릭터인 주먹밥 쿵야와 양파쿵야를 각각 초콜릿 콘셉트와 멜론 콘셉트로 재탄생시켜 쿵야 에이드 전면에 내세웠다.

초콜렛 콘셉트의 주먹밥쿵야를 적용한 쿵야 초코라떼는 진한 초콜렛 맛을 시원한 파우치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멜론 콘셉트의 양파쿵야를 적용한 쿵야 멜론에이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추억의 멜론 아이스크림 맛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쿵야 파우치음료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쿵야 초코라떼는 이달 말일까지 쿵야 멜론에이드는 다음달 13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라지 사이즈 얼음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산리오, 빵빵이 등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이어온 데 이어 쿵야 캐릭터와도 협업을 넓혀 세븐일레븐만의 단독 아트워크를 계속 선보이며 새로운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봄에 맞춰 고객들에게 신선한 파우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의 기호가 다양해진 만큼 새로운 맛의 파우치음료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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