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롯데백화점서 팝업 열어
카리나 굿즈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22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오픈하는 롯데칠성음료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 [사진=이금영 기자]
22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오픈하는 롯데칠성음료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 [사진=이금영 기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크러시’의 출시 100일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크러시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크러시는 TV광고를 시작으로 홍대와 강남·수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해 왔다.

이에 이번 팝업스토어에 브랜드 모델인 가수 카리나와 협업한 굿즈 판매를 비롯,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크러시를 소개한다.

팝업스토어는 프리오픈일인 2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2일 정식 오픈 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다.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라는 콘셉트로, 정해진 길을 따라 체험존 사이를 이동하면서 크러시라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크러시의 색깔인 ‘라이트 블루’톤을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연출했다.

크러시 에비뉴는 신분증을 확인하고 팔찌와 랠리 이벤트 카드를 수령해 입장한다.

22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오픈하는 롯데칠성음료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 [사진=이금영 기자]
22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오픈하는 롯데칠성음료 팝업스토어 ‘크러시 에비뉴(KRUSH Avenue)’ [사진=이금영 기자]

OX 퀴즈 게임을 통해 크러시 제품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크러시 맥주를 직접 시음해 볼 수도 있다. 카리나가 등장하는 광고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화하는 체험존도 있다.

각 단계를 완수할 때마다 랠리 이벤트 카드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모두 모은 참가자는 미니 사이즈 크러시 공병에 반짝이는 크리스탈 큐빅 등을 이용해 무드등을 직접 만드는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봄 시즌을 앞두고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중 신규캠페인 활동도 계획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100일이 된 크러시가 직접 소비자가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크러시 모델 카리나를 비롯해 다양한 셀럽이 방문할 예정이므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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