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28위…“인재 영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안전 등 8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된다.

전형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 팀장/실무면접(ZOOM), 온라인 인적성, 임원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5월 입사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모집으로 최근 10년간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국내외에서 수주 현장 증가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인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8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틀란티스 더 로열 등 국내외에서 특급호텔 1만6000여개 객실과 1만2000여개 병상의 첨단병원, 다수의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과 최고급 주택 시공을 통해 고급건축 국내 최고 기업이다.

토목분야에서도 도로와 지하철, 대형교량, 터널 등에서 고난도 공사를 통해 업계 최고의 능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로 국내에서 아파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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