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왼쪽)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16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왼쪽)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IG넥스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다분야 위성 공동개발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LIG넥스원과 한국항공대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한국항공대학교는 급변화하는 글로벌 우주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호정보, 지구관측, 통신위성 등 다양한 위성 기술분야 공동개발 추진과 우주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유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2년 10월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우주산업분야 기술 및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서고자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선제적 우주 기반기술 선점을 목표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며 우주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항공대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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