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지니뮤직은 자회사 주스와 함께 KT 판교 신사옥에 AI 창작 BGM 음원과 AI 자동선곡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T 판교 신사옥은 1만 5,700평(약 5만1,900㎡), 지하 4층-지상 12층의 대형건물로 직원들의 근무방식과 활동성을 고려한 근무공간, 소통공간, 휴식, 스포츠공간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IT기술로 구현됐다. 

KT 판교 신사옥은 AI, 디지털전환(DX) 사업을 펼치는 최첨단 기술 연구개발핵심인력들이 집결, 기술시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뮤직과 주스는 협업을 통해 AI음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KT 판교 신사옥에 차별화된 AI BGM을 공급하고 있다.

AI음원시스템은 외부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사내 구성원의 액티비티와 공간별 특성을 고려한 곡을 자동선곡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주스가 AI창작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고퀄리티 음원을 BGM으로 제공한다.

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양사는 AI음악플랫폼 지니 운영노하우와 AI창작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오프라인 AI음악서비스를 KT판교사옥에 제공한다”며 “앞으로 양사는 AI기반 음악서비스로 더 많은 공간에 음악의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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