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적자 전환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3,33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52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4분기만 따로보면 매출은 18% 감소한 844억원을, 영업손실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는 한편,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작 ‘붉은사막’의 본격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아울러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작업도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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