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GS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71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27.4%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25조9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줄었다. 순이익은 1조5835억원으로 36.2%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5%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5593억원과 1263억원이었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견조한 정제,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도 “글로벌 유가와 정제 마진, SMP(전력 도매가격)가 전년도의 높은 수준에서 점진적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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