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로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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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예비 대학생 A씨는 3월 대학생이 되기 위한 이것저것 준비로 바쁘다. 안경을 바꾸는 일도 그 중의 하나이다.

4년 전 쓰기 시작한 시력교정용 안경이 시력에 변화가 온 탓인지 다소 불편하기도 하고 대학생 컨셉으로 안경에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도 있다.

매년 이맘때는 20대 초반 대학생들의 안경 교체 수요가 많다.

10대 청소년기와는 달리 20대에는 생활 패턴이 다양해지고 대인관계 등도 고려하는 시기다.

안경렌즈사인 케미렌즈와 데코비전 등 업체들도 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품 중에 블루라이트 차단에 효과적인 안경렌즈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어 자외선, 근적외선과 함께 눈에 유해한 광선이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하는 등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케미렌즈는 다양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케미 IR 렌즈다.

블루라이트를 34% 가량 차단할 수 있으며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기능도 탑재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성인이 되는 20대부터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컴퓨터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 착용이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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