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금리 연 4.2% 혜택 60일간 제공

[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증권은 지속되는 고금리 시기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당사 최초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26일까지 신용·대출 거래가 없거나 신용·대출 잔고가 없는 비대면, 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용·대출 금리 연 4.2% 혜택을 60일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후 신용·대출 금리 연 4.2%가 익영업일부터 60일간 적용된다. 이벤트 금리 적용 기간 이후에는 별도 통보없이 비대면, 은행연계 계좌의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되며 종목별 최초 신용·대출 월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 KB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 지원금 혜택도 제공한다.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당사의 이벤트 신청계좌로 이전하고 국내주식 신용·대출 사용시 조건충족 구간별 추첨을 통해 총 114명에게 이자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2억원 이상 순입고 혹은 2억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250만원(1명), 1억원 이상 순입고 혹은 1억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120만원(3명), 5,000만원 이상 순입고 혹은 5,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50만원(10명), 1,000만원 이상 순입고 혹은 1,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10만원(100명)을 현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당사의 이벤트 신청계좌로 이전하고 해외주식 대출 사용시 조건충족 구간별 추첨을 통해 114명에게 이자 지원금이 제공된다. 해외주식 순입고 금액 및 대출 사용 조건충족 구간은 국내주식 이벤트와 동일하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 가능한 비대면, 은행연계 위탁계좌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2023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시즌3 이벤트 신청 고객과 Prestige 우대금리, 협의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고객, 영업점 계좌는 이벤트 신청에서 제외되며 이자 지원금 제공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에게 부담된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싶으나 높은 금리로 부담을 느끼셨던 고객들을 위해 금리 할인 및 이자 지원금 추가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플랫폼 고도화 등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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