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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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마트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한우부터 위스키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4일까지 한우 전 품목 40% 할인 행사와 인기 위스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한우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한우 인기 부위인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1만1380원에서 40% 할인된 6828원에 판매하며 제수용 필수 품목인 국거리는 1등급 기준 100g당 4580원에서 40% 할인된 2748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주말 3일간 위스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높은 신장세를 보이며 명절 선물로도 인기인 위스키 물량을 총 2만5000병 준비했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와일드터키 롱브랜치(750ml)를 40% 할인한 4만7400원에 판매한다.

또 원액의 향미가 풍부해위스키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스(700ml)는 할인가 15만57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일부 매장에서 소량만 판매했던 인기 상품으로 이번에는 물량을 대량 확보해 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수용품도 할인한다.

유명산지 사과와 나주 신고배, 계란 시금치, 깐대파, 무를 30% 할인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 명절을 1주일 앞두고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 주말행사와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동시에 고객의 수요에 맞는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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