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LVMH그룹 회장 소장 브랜드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 무료 제공

채율 은수저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채율 은수저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9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채율은 우리나라 전통 예단과 가구, 주얼리 등이 갖는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대표 프리미엄 수공예 브랜드다.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소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와 섬세한 수공예 제품의 희소성을 담은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란꽃, 연꽃, 구름, 나비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은수저 세트(53만원)와 상아, 비취 등 다채로운 색감의 소반(98만원), 삼베와 옻칠, 나전기법으로 장색한 쟁반 새싹 트레이(22만원) 등이 있다.

채율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헤리티지를 담은 수공예 상품을 선물로 주고받는다면 뜻깊은 명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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