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0원, 9가지 반찬
신품종 미호쌀 사용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이마트24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값진명절도시락(사진)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값진명절도시락의 가격은 7900원으로 명절 음식인 잡채와 돼지고기구이, 전 3종(해물완자·오색모둠전·김치전), 도라지볶음, 고사리볶음, 시금치무침, 볶음김치 등 아홉 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이번 명절도시락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과 같은 맛을 구현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밥과 반찬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마트24는 차별화된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값진명절도시락에 신품종 미호쌀을 사용했다. 미호쌀은 간편식, 편의점 도시락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신품종 쌀로, 냉장∙냉동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수분감과 찰기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잡채에는 소포장 참기름을 동봉했다. 잡채에 참기름을 바로 섞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을 느끼며 먹을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둔 것이다.

또 명절에 먹는 갈비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돼지고기를 두껍게 썰어 갈비양념으로 조리했다.

이마트24는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와 협업해 용기든든 떡만둣국정찬도시락(5500원)과 용기샘솟는 떡만둣국(4900원)도 판매 중이다.

용기든든 떡만둣국은 떡만둣국, 오색전, 해물완자, 시금치, 볶음김치로 구성됐으며 용기샘솟는 떡만둣국은 다섯가지 색감의 고명(계란·당근·호박·대파·불고기)을 떡만둣국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유영민 이마트24 도시락MD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인가구 고객들이 간편하게 명절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명절도시락을 준비했다”며 “명절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부터 떡만둣국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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