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원, 더스윙과 포인트 제휴…모빌리티 분야 강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원(ONE)이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SWING)과 포인트 제휴를 맺고 모빌리티 분야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더스윙은 220만명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공유 전동 킥보드·자전거 서비스, 공항 콜밴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윙의 전동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 10만대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밴, 공항 콜밴 탑승 시에도 CJ 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CJ 원 회원은 누구나 스윙 앱에서 최초 1회 회원 연동을 하면 CJ 원 포인트를 1000포인트 이상부터 10포인트 단위로 월 최대 20만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CJ 원 포인트가 스윙의 기본 멤버십으로 적용돼 스윙 앱 메인 화면과 할인 적용 화면에서 바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6월에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까지 추가 오픈된다.

그 외에도 CJ 원 포인트와 스윙 포인트가 1대 1비율로 상호 전환이 가능해 스윙에서 전동 킥보드, 자전거 등 라이드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CJ 원의 다양한 제휴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더스윙과의 멤버십 제휴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 것처럼 CJ 원은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서 회원들의 라이프 저니(Life Journey)를 커버하는 슈퍼앱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