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니클로는 전설적인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와 철권(TEKKEN)을 모티브로 한 ‘파이팅 게임 레전드 UT’ 컬렉션을 다음달 5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스트리트 파이터 디자인 3종과 철권 디자인 3종 등 총 6종의 티셔츠로 구성됐다.

최고 인기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II와 철권 2를 비롯해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철권 8의 디자인까지 다양한 티셔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티셔츠는 세 가지 종류의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류의 시그니처 동작과 역대 게임 캐릭터를 큼직한 로고에 담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스트리트 파이터 II 시리즈 제작 당시 개발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이미지가 디자인된 티셔츠는 게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 지난해 6월 발매된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새로운 캐릭터 루크를 모티브로 한 티셔츠는 볼드한 디자인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신규 유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철권을 컨셉으로 한 티셔츠 3종 또한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철권 첫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과 히든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는 전형적인 철권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시리즈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철권 2의 캐릭터 킹이 디자인된 티셔츠는 강렬한 철권 로고와 함께 레전드 파이팅 게임의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외에도 올해 발매된 최신작인 철권 8의 로고가 앞면에 새겨진 티셔츠는 시리즈의 역대 게임 타이틀을 순서대로 배열한 뒷면 디자인으로 ‘철권’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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