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강화됐다.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가 추가돼 EV 구동 범위가 확대됐으며 50km/h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적용돼 코너링 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Top Safety Pick+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당당히 ‘2024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혼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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