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로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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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설을 앞두고 효도 선물로 부모님의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누진렌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50~70대의 부모님들은 대부분이 일상 시(視) 생활이 불편한 중년안 보유자이다.

중년안은 나이가 들면서 근거리 사물의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돼 생긴다.

먼 거리를 볼 때는 별 이상이 없지만 책이나 신문, 스마트폰 등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불편을 겪는다. 이를 극복하게 해주는 기능성 안경렌즈가 누진렌즈다.

누진렌즈는 근래 들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적응도 편한 10만원대 초, 중반의 가성비 좋은 다양한 제품들도 공급이 되고 있어 찾는 고객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케미렌즈가 제공하고 있는 누진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10만원대 중반(굴절률 1.56)의 가격에다 중년안 증상에도 부적응증으로 누진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중년안 등 눈의 노화로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지내는 장노년층들이 많은데 누진렌즈 등 기능성 맞춤형 안경렌즈를 착용하면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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