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지원 30% 할인쿠폰 혜택
31일 라방서 풍천 민물장어 45% 할인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11번가는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가 설 민생 안정과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11번가는 내달 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최대 30% 할인쿠폰(최대 2만원)을 발급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한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식재료를 생산자가 산지 직배송하는 신선밥상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설 수요가 높은 어패류와 생선류, 제수용 수산물까지 유통 단계를 줄여 신선도를 높인 고품질 수산물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g당 3만원 중후반대로 가격대가 높은 전복이나 장어 같은 수산물의 경우 산지 생산자와 협의해 2만원 초반대 특가로 기획해 고물가 속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는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26일에 바다소풍 완도 활 전복(1kg, 12~13미)을 2만90원에 판매한다. 29일엔 더신선 통영 최상급 햇생굴(1kg)을 1만1830원에 선보인다. 더주 여수 참조기(10미, 1만 3900원)와 훈훈수산 명태포 슬라이스(700gx2팩, 9900원)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또 11번가는 31일 오후 6시 30분 신선밥상 라이브 방송을 열고 1시간동안 훈훈수산 풍천 민물장어(1kg, 2~3미)를 약 45%  할인된 2만790원에 판매한다. 

두 세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초밥용 밥(20입) 1팩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각 상품별로 주문 마감시간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당일 발송해 다음 날 받을 수 있고, 주문 후 판매자가 생산해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하는 지정일 발송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도 운영 중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할인 및 판로 지원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 어촌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