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양성 등 문화예술 지원 확장

KT&G는 부산광역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부산’에 댄스 스튜디오를 지난 23일 개관했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KT&G는 부산광역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부산’에 댄스 스튜디오를 지난 23일 개관했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KT&G는 부산광역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 부산’에 댄스 스튜디오를 지난 23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댄스 스튜디오는 지역 안무가 양성 등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스튜디오는 총 3곳의 댄스 연습실과 미팅룸·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공간대관 뿐만 아니라 댄스 클래스·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과 아티스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댄스팀과 참가자들이 함께한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댄스 스튜디오 개관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 50회 이상의 국제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비보이(B-BOY)팀인 ‘갬블러크루’와 지역 댄스팀들의 축하 공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 관객들과 함께 진행한 댄스&토크 멘토링·오프닝 클래스가 그 뒤를 이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공연·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지역 안무가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에 댄스 스튜디오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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