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이상 7~8%, 만64세이하 4~5% 할인
걸음 수 조건 충족 시 4~8% 할인 혜택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삼성화재가 19일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은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으로, 기명피보험자 나이가 만 64세 이하 최대 5%, 만 65세 이상은 최대 8%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삼성화재 자체 앱인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통해 측정된 걸음수가 직전 13주(91일)동안 주중(월~금) 하루 6,000 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장치에 카카오페이 만보기가 추가돼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걸음수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4~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이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화재 앱이나 웹 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애니핏 착한걷기(걸음수) 할인특약'을 선택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 대상자를 확대한 것은 더 많은 고객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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