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벅스]
[사진=NHN벅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NHN벅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에센셜 앱을 기본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를 시작으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탑재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양사는 운전자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단순 연동이 아닌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만을 위한 별도의 에센셜 앱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에 따라 앱 다운로드, 로그인, 이용권 구매 절차 필요없이 곧바로 기본 탑재된 에센셜 앱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차량 내부 공간을 특별한 감성으로 채울 수 있다.

에센셜 브랜드의 감각적인 UI 디자인을 극대화하고 차량에 가장 최적화된 UX를 구현해냈다. 

상하좌우 스와이프와 터치로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하거나 테마를 변경할 수 있으며 오늘의 추천 기능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NHN벅스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재생 환경 확장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기본 탑재된 에센셜 앱에서 드라이브, 날씨 등 다양한 테마와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항상 새로운 드라이빙 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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