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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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증권은 2~30대(1984년~2004년생) MZ고객을 대상으로 친구와 주식 대결 후 상금을 획득하는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친구와 주식 대결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한국, 미국, 유럽, 중국, 홍콩, 일본) 종목을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각 주차별 이벤트 참가신청 후 대결이 가능하다.

먼저 1주차는 누구나 상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대결로 대결기간(2월 1일~2월 8일) 동안 누적수익률이 1%를 초과하는 참가자에게 상금 5,000만원을 1·N로 나눠 동일금액으로 공평하게 배분한다.

2주차도 총 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먼저 대결기간(2월 12일~2월 16일)동안 누적수익률이 5% 초과하는 참가자에게 상금 2,500만원을 1·N로 나눠 동일금액으로 공평하게 배분한다. 이외에도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3위까지 상금 2,500만원을 제공한다.

찐친대결(1월 15일~2월 25일) 이벤트는 지인 및 친구와 대결방을 만들어 같이 커피도 받고 이기면 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

대결기간(2월 19일~2월 29일) 내에 최소 2명에서 최대 30명까지 대결방을 만든다. 대결방에 참여한 전 인원은 메가커피를 1잔씩 받을 수 있다. 대결원 1명당 5천원씩의 상금이 누적돼 최종적으로 수익률 1위 친구가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10명 이상의 대결방을 구성할 경우 방장에게 별도의 수당을 지급한다.(10~19명 5만원, 20~30명 20만원)

이벤트 참여시 각 주차별 대결 관련해 수익률 산정제외 종목 등 대결 규정 및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대결별로 기초자산과 거래 금액이 각 1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점, 그리고 2주차의 '수익률 상위 3명이 받는 상금'의 회전율 요건 등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과거와 달리 단톡방,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소통을 즐기는 편"이라며 "이런 MZ들의 투자 행태에 맞춰 주식을 투자하는 친구들끼리 서로 즐기며 주식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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