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강남 외 9곳서도 열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요리주점 ‘배터리88’과 협업해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매장과 협업해 매장에 크러시의 색깔을 입혀 색다른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먼저 매장 내·외부에 크러시 병 이미지를 활용해 외부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했으며, 내부 곳곳에 모형 얼음 같은 소품을 통해 크러시 특성인 시원함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러시를 주문하고 크러시와 함께하는 순간을 담아낸 사진이나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갤럭시Z플립5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프라이빗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상권 4곳, 야키토리 잔잔 나혜석본점(수원)을 포함해 서울 외 수도권 상권 5곳의 주점에서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크러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영 기자
lky@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