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영업점·환전소 6곳 문 열어

개점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좌측 10번째)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좌측 9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측 8번째) 및 관계자들이 개점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5946
개점식에 참석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열번째)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아홉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여덟번째) 및 관계자들이 개점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순차적으로 더 개점한다.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국민은행 및 주요 공항 관계사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10년을 KB국민은행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KB국민은행이 인천공항과 함께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과 국민, 공항 종사자 분들을 위한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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