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마트는 베트남에 수출한 국산 버섯이 현지 판매 시작 5일 만에 모두 팔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한국버섯수출사업단과 연계해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 느타리버섯 등 총 2t(톤)가량을 베트남 자사 점포에서 판매했다.

롯데마트는 추가 물량을 투입하고 베트남 전 점포에서 국산 버섯을 상시 판매하고 인도네시아에도 버섯을 수출할 예정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K-팝 열풍에 이은 한국산 채소(K-vegetable) 열풍이 국산 농산물 해외 판로 확대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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