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K-팝 성장 협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벨 파트너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타이탄 콘텐츠와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양사와 K-팝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성장을 함께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팝 회사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각 사는 보유한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지닌 K-팝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투자한다.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K-팝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와 더불어 IP 발굴∙개발∙유통을 아우르는 역량을 결합해 이번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양사와 함께 창출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과 K-pop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