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겨울 눈밭을 연상시키는 스노우 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이달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체험관 곳곳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강원도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관 외부에는 약 8m 높이의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영감을 전하는 갤럭시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연사를 초청해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20일에 진행되는 첫 세션에는 역대 올림픽의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게 된 성장 경험을 공유한다.

21일에는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곽윤기 선수의 개인 브랜딩 성공 노하우를, 27일에는 인기 웹툰 박태준 작가의 크리에이티브 세션, 28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일상 속 우주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 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을 가치로 한계 없는 가능성을 믿고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선수들과 전세계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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