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2년째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
각종 에너지 공과금 및 난방용품비 전달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여성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온(溫)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악사손보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내 여성한부모가정 18세대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수도세,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과 난방용품(이불, 전기매트, 의류)비를 전달했다.

특히, ‘온(溫)맘 나눔’ 행사는 여성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한 공공요금 인상이 이어지면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용품도 함께 전달해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와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온(溫)맘 나눔’ 지원사업이 여성한부모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고물가·고금리 시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국민 모두의 인생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을 토대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돼 아동, 미혼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악사손보 사내 봉사동아리인 ‘애사모’는 2005년부터 매년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 도모 및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2022년, 2023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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